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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4

위성영상 변화탐지 | 같은 곳을 다른 시점으로 비교하기 | GeoAI 기초 19편

위성영상 변화탐지 | 같은 곳을 다른 시점으로 비교하기 | GeoAI 기초 19편

위성영상 변화탐지는 같은 장소를 다른 시점에 찍은 영상을 비교해 변화를 찾아내는 기술로, 전후 비교와 시계열 분해의 차이부터 가짜 변화를 가려내는 법까지 다룹니다.

📌 3줄 요약

  • 전후비교는 두 장, 시계열분해는 추세와 계절성을 가른다
  • 그림자·조수·계절차가 가짜 변화로 오인되기 쉽다
  • 개발·침수·붕괴 판독엔 서로 다른 변화탐지 전략이 필요하다

작년 이맘때 찍은 위성사진과 오늘 찍은 사진을 나란히 놓고 보면, 분명 뭔가 달라 보입니다. 숲이었던 자리가 갈색으로 변했거나, 강가의 경계선이 넓어졌거나. 그런데 이게 정말 산사태나 침수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냥 촬영한 날의 햇빛 각도나 계절이 달라서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변화탐지는 말 그대로 두 시점 이상의 영상을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을 찾는 작업입니다. 원리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짜 변화와 가짜 변화를 가려내는 일이 훨씬 어렵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오탐 하나가 잘못된 대피 지시나 엉뚱한 구조 출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쓰는 게 중요합니다.

Satellite before-after comparison
자료사진 · 사진: mmisof / Pixabay

🛰️ 전후 비교와 시계열 분해, 뭐가 다른가요?

전후 비교는 재난 전 영상 한 장과 재난 후 영상 한 장, 딱 두 시점을 겹쳐서 달라진 픽셀을 찾는 방식입니다. 지진이나 산사태처럼 특정 사건 전후를 빠르게 봐야 할 때 유용합니다. 반면 시계열 분해는 수십, 수백 장의 영상을 길게 쌓아 놓고 추세(꾸준히 늘거나 주는 변화), 계절성(해마다 반복되는 패턴), 그리고 나머지 불규칙한 변화를 수학적으로 분리합니다. 농경지가 매년 반복하는 작황 변화인지, 아니면 올해만 유난히 이상한 건지 구분할 수 있는 거죠. 전후 비교는 빠르고 직관적이지만 우연히 그날 조건이 특이했을 경우를 걸러내기 어렵고, 시계열 분해는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대신 장기적인 토지 변화나 산불 위험지 확산처럼 패턴을 보는 데 강합니다. 재난 대응 속도가 중요한 홍수 초기 대응은 전후 비교, 산사태 위험지역 모니터링처럼 누적 추세를 봐야 하는 경우는 시계열 분해가 더 어울립니다.

🌤️ 계절과 촬영 조건이 왜 가짜 변화를 만드나요?

같은 장소라도 여름과 겨울에 찍으면 식생의 색과 밀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겨울에는 낙엽이 져서 토양이 드러나니 마치 숲이 사라진 것처럼 보일 수 있고, 비가 온 뒤 토양 수분이 높으면 반사율이 낮아져 실제로는 아무 일 없었는데도 변화로 잡힙니다. 촬영 시각에 따른 태양 고도 차이도 그림자 길이를 바꿔서 건물이나 산지의 경계를 다르게 보이게 만듭니다. SAR(합성개구레이더, 전파를 쏴서 반사되는 신호로 영상을 만드는 방식) 영상이라면 촬영 각도나 궤도 방향이 달라졌을 때도 같은 지형이 다르게 찍힙니다. 이런 가짜 변화를 줄이려면 가능한 한 비슷한 계절, 비슷한 시간대, 비슷한 궤도 조건의 영상을 골라 비교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래서 변화탐지 결과를 볼 때는 항상 두 영상의 촬영 날짜와 조건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이는 산불 피해지 판독처럼 계절성 식생 변화가 큰 지역에서 오탐을 줄이는 핵심 절차입니다.

🏗️ 개발로 인한 변화는 어떻게 읽나요?

도시 개발로 인한 변화는 보통 명확한 기하학적 패턴을 띱니다. 논밭이나 산지였던 곳에 직선 도로와 사각형 건물 배치가 생기면 변화탐지 알고리즘이 반사율 차이뿐 아니라 형태의 규칙성까지 함께 잡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공사장은 단계별로 모습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한 시점의 전후 비교만으로는 공사 중인지 이미 완료됐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여러 시점을 연속으로 쌓아서 변화의 진행 방향을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불법 산지 개발이나 무허가 성토 작업을 감시할 때도 같은 원리가 쓰입니다. 특정 지역에서 식생 지수가 갑자기 뚝 떨어지고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일시적인 벌목이 아니라 영구적인 개발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변화의 지속성을 확인하는 절차는 산지 훼손이나 불법 매립 같은 재난 전조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활용됩니다.

💧 침수와 붕괴는 변화탐지에서 어떻게 다르게 보이나요?

침수는 물이 차오르면서 지표면을 넓게 덮기 때문에, 광학 영상에서는 어둡고 매끈한 색으로, SAR 영상에서는 반사가 거의 없어 검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변화탐지에서는 평소 마른 땅이었던 구간이 갑자기 이런 특징을 보이면 침수로 판단합니다. 반면 건물 붕괴나 산사태는 국소적이고 불규칙한 패턴으로 나타납니다. 멀쩡하던 직선 형태의 건물 윤곽이 사라지거나, 산비탈의 식생 패턴이 흙과 돌이 드러난 불규칙한 무늬로 바뀌는 식입니다. 침수는 넓은 면적에 걸쳐 비교적 단순한 변화라서 자동 탐지가 수월한 편이지만, 붕괴는 그림자나 잔해 더미 때문에 오인식이 잦아서 사람이 직접 영상을 확대해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재난 상황실에서는 이 둘을 구분해서, 침수는 자동 알고리즘으로 넓은 범위를 빠르게 스캔하고, 붕괴 의심지역은 고해상도 영상으로 추가 확인하는 이원화된 절차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가짜 변화인지 진짜 변화인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알고리즘이 변화라고 표시한 모든 픽셀을 다 믿을 수는 없습니다. 해봐야 아는 것이 바로 이 부분인데, 의심되는 지역을 다른 출처의 영상이나 지상 사진, 뉴스 보도, 현장 신고와 교차 확인하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변화탐지 결과에서 특정 농지가 갑자기 어두워졌다면, 그게 침수인지 단순히 추수 후 땅을 갈아엎은 것인지는 같은 시기 다른 지역의 농경 패턴과 비교해봐야 구분됩니다. 또한 구름 그림자나 센서의 일시적 오류도 변화로 잘못 잡힐 수 있어서, 하루 전이나 다음 날 영상을 추가로 확인하는 습관이 오탐을 크게 줄여줍니다. 이런 교차검증 절차는 특히 대피 명령처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판단 앞에서는 생략할 수 없는 단계이며, 자동 탐지 결과를 1차 스크리닝으로만 쓰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내리는 체계가 재난 현장에서 권장됩니다.

🖥️ 화면에서 따라하기

따라하기 단계

  1. 영상 두 장 준비
    공개 위성영상 사이트(예: Sentinel Hub, USGS EarthExplorer)에서 같은 지역 두 시점 영상 내려받기
  2. 레이어 불러오기
    GIS 프로그램에서 레이어 > 레이어 추가 > 래스터 레이어로 두 영상 등록하기
  3. 촬영조건 확인
    메타데이터 창에서 촬영 날짜·시간·궤도 방향 비교해 조건 차이 메모하기
  4. 밴드 연산 실행
    래스터 > 래스터 계산기 열어 (영상2 - 영상1) 식으로 차영상 만들기
  5. 결과 시각화
    생성된 차영상을 레이어 속성 > 심볼로지에서 색상 대비 강조해 변화 구간 확인하기
  6. 교차 검증
    변화로 표시된 구역을 고해상도 지도나 뉴스·현장 사진과 대조해 오탐 여부 점검하기

※ 프로그램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순서를 정리한 도식입니다.

✍️ 그대로 복사해 쓰는 프롬프트

변화탐지 결과를 보고할 때 가짜 변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받기

너는 위성영상 변화탐지 결과를 검수하는 GIS 분석 보조야. 내가 [분석 대상 지역]에서 [재난 유형, 예: 침수/산사태/산불]을 탐지한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려고 해. 두 영상의 촬영일은 [날짜1]과 [날짜2]이고 계절 차이는 [있음/없음]이야. 아래 형식으로 답해줘.
1) 이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짜 변화 원인 3가지
2) 각 원인을 구분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영상 특징
3) 보고서에 반드시 명시해야 할 주의 문구 한 줄
확인하지 못한 사실은 추측해서 단정하지 말고 "현장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 대괄호 부분을 상황에 맞게 바꿔서 쓰세요. 받은 답은 그대로 쓰지 말고 사실 확인을 거치세요.

🧪 직접 해보기

  • 공개 위성영상 사이트에서 같은 지역의 여름과 겨울 영상을 받아 색 차이를 직접 비교해보기
  • 뉴스에 나온 재난 전후 비교 사진을 보고 그림자나 촬영각도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 무료 GIS 프로그램으로 두 영상의 차영상을 만들어 변화 구간이 실제 지형과 맞는지 확인해보기

❓ 자주 묻는 질문

Q. 변화탐지에 꼭 SAR 영상을 써야 하나요?
A. 아닙니다. 광학 영상도 널리 쓰이며, 구름이 많은 지역이나 야간 관측이 필요할 때 SAR이 유리할 뿐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Q. 전후 비교만으로 재난 피해를 확정해도 되나요?
A. 권장되지 않습니다. 가짜 변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장 확인이나 추가 영상 교차검증을 거친 뒤 최종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시계열 분해에는 영상이 몇 장쯤 필요한가요?
A. 정해진 기준은 없고 분석 목적과 주기에 따라 다릅니다. 계절성을 분리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주기를 포함하는 데이터가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위성영상 변화탐지는 두 장의 사진을 겹쳐보는 단순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계절과 촬영조건이 만드는 수많은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렇게 탐지된 변화를 AI가 어떻게 자동으로 분류하고 라벨링하는지, 그 학습 과정의 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GeoAI 기초 시리즈 19편 · 전체 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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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NDVI·NDWI는 무엇을 보는 지표인가 | GeoAI 기초 4편

NDVI·NDWI는 무엇을 보는 지표인가 | GeoAI 기초 4편

🎬 1분 브리핑 영상

📌 3줄 요약

  • 분광 지수는 밴드 간 반사율 차이로 지표 상태를 수치화한 값이다.
  • NDVI는 식생 활력, NDWI는 수분·침수, NBR은 산불 피해를 드러낸다.
  • 세 지수를 함께 읽으면 산불·가뭄·홍수 피해 범위를 빠르게 추정할 수 있다.

산불이 난 지 이틀 뒤, 소방·재난 담당자는 헬기를 띄우기 전에 위성영상부터 열어 봅니다. 그런데 영상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화면에 초록색과 붉은색이 섞인 이상한 지도를 띄워 놓고 수치를 읽습니다. 이것이 바로 분광 지수(spectral index) 지도입니다. 분광 지수란, 위성이 측정한 여러 파장대 반사율을 간단한 수식으로 조합해 특정 지표의 상태를 -1부터 1 사이 숫자 하나로 표현한 값입니다.

왜 굳이 계산을 할까요? 위성이 찍은 빨간색·초록색·근적외선 밴드 원본 숫자만 보면 식물이 얼마나 건강한지, 어디에 물이 고였는지 한눈에 알기 어렵습니다. 반면 두 밴드 값의 비율을 구하면 조도 변화나 대기 산란의 영향이 상당 부분 줄어들고, 같은 현상을 다른 날짜·다른 위성 영상과 비교하기도 쉬워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장 자주 쓰이는 세 가지 지수인 NDVI, NDWI, NBR의 원리와 재난 현장 활용법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식물은 왜 근적외선을 많이 반사하나요?

빛은 파장에 따라 물질과 반응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건강한 잎은 가시광선 중 빨간색(적색, 약 650 nm 대역)을 광합성에 사용하므로 흡수하고, 근적외선(NIR, 약 700~900 nm 대역)은 세포 구조에 의해 강하게 반사합니다. 즉 건강한 식물은 적색 반사율이 낮고 NIR 반사율이 높습니다. 잎이 타거나 말라 세포 구조가 무너지면 이 차이가 줄어듭니다. 분광 지수는 바로 이 차이를 수치로 만든 것입니다. 재난 담당자 입장에서 이 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산불이나 가뭄으로 식생이 손상되면 NIR 반사율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그 변화가 지수값 변화로 바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NDVI는 정확히 어떤 값을 계산하는 건가요?

NDVI(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정규화 식생 지수)는 (NIR - Red) / (NIR + Red) 로 계산합니다. 값이 0.6 이상이면 활력 있는 산림이나 농경지, 0.2~0.4 정도면 초지나 드문드문한 식생, 0 근처이거나 음수이면 나지·도시·수면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이 범위는 계절, 지역, 위성 센서마다 달라지므로 절대 수치보다 같은 지역의 '전·후 비교'가 훨씬 신뢰도가 높습니다. 가뭄 모니터링에서는 평년 같은 시기의 NDVI와 현재 값을 빼서 편차를 구하는 방식을 씁니다. 산불 대피 결정 시에도 주변 산림의 NDVI가 갑자기 낮아진 구역을 파악하면 연소 취약 지점을 사전에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NDWI로 침수 구역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NDWI(Normalized Difference Water Index, 정규화 수분 지수)는 연구자에 따라 두 가지 공식으로 쓰입니다. 수면·침수 탐지에는 (Green - NIR) / (Green + NIR)를, 식생 내 수분 함량 추정에는 (NIR - SWIR) / (NIR + SWIR)를 주로 씁니다. SWIR은 단파적외선(Short-Wave Infrared)으로, 물 분자가 이 파장을 강하게 흡수하는 특성을 이용합니다. 침수 판독 시에는 홍수 전 영상과 홍수 후 영상의 NDWI를 각각 만든 뒤 차이가 0.1 이상 커진 화소를 침수 후보로 분류합니다. 이 기준값 0.1은 절대적인 정답이 아니므로, 실제로 침수가 확인된 지점과 지수값을 대조해 임곗값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이 글에서 '해봐야 아는 것'의 핵심입니다. 실무에서는 행정안전부나 국토위성센터가 제공하는 침수 전·후 영상 쌍을 구해 직접 임곗값을 바꿔 가며 육안 확인 침수 지점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검증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훈련입니다.

🔥 NBR은 산불 피해 지도를 어떻게 그리나요?

NBR(Normalized Burn Ratio, 정규화 연소 비율)은 (NIR - SWIR2) / (NIR + SWIR2)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SWIR2는 Landsat 기준 7번 밴드처럼 더 긴 파장의 단파적외선입니다. 건강한 식생은 NIR이 높고 SWIR2가 낮아 NBR이 높게 나오고, 불탄 지역은 반대로 NIR이 낮고 SWIR2가 높아 NBR이 낮아집니다. 산불 전 NBR에서 산불 후 NBR을 뺀 값을 dNBR(differenced NBR)이라 하며, 이 값으로 피해 등급을 분류합니다. dNBR이 클수록 피해가 심한 구역으로, 미국 산림청 등에서는 이 값을 기준으로 피해 범위를 저피해·중피해·고피해로 나누는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산불 진화 이후 복구 우선 지역 선정이나 재식생 모니터링에 현업에서 직접 활용됩니다.

🗺️ 세 지수를 함께 쓰면 무엇이 보이나요?

NDVI, NDWI, NBR은 각각 다른 현상에 민감하므로, 복합 재난 상황에서는 세 지수를 겹쳐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마철 산사태 이후에는 NDWI로 토사가 유입된 하천 범람 구역을 추적하고, NDVI로 사면의 식생 피복 훼손 여부를 확인하며, NBR로 산불이 함께 발생했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QGIS에서 이 세 지수를 한 화면에 놓고 보려면, 각 지수를 래스터 계산기(Raster > Raster Calculator)로 계산한 뒤 레이어 패널에서 투명도를 조절해 반투명 겹치기(Blend Mode: Multiply 또는 Normal + 투명도 슬라이더)로 표현하면 됩니다.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나 혼합 모드 이름이 다를 수 있으므로, QGIS 공식 문서의 'Layer Styling' 항목을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난 상황실에서 이 방식을 미리 익혀 두면 영상이 들어오는 순간 빠르게 피해 범위를 시각화할 수 있습니다.

🖥️ 화면에서 따라하기

따라하기 단계

  1. 영상 불러오기
    QGIS 실행 후 레이어 > 레이어 추가 > 래스터 레이어에서 Sentinel-2 또는 Landsat 밴드 파일(.tif)을 선택해 불러온다.
  2. 밴드 확인
    불러온 레이어에서 오른쪽 클릭 > 속성 > 밴드 탭에서 NIR·Red·Green·SWIR 밴드 번호를 메모한다.
  3. NDVI 계산
    래스터 > 래스터 계산기를 열고 수식 입력창에 (NIR밴드@레이어 - Red밴드@레이어) / (NIR밴드@레이어 + Red밴드@레이어)를 입력, 출력 파일명을 ndvi_result.tif로 지정 후 확인을 누른다.
  4. 색상 표현 설정
    생성된 NDVI 레이어 오른쪽 클릭 > 속성 > 심볼 탭에서 렌더 유형을 '단색 의사색상'으로 바꾸고 최솟값 -1, 최댓값 1을 입력, 색상 램프를 RdYlGn(적-황-녹)으로 설정한다.
  5. NDWI·NBR 반복
    같은 방법으로 NDWI((Green-NIR)/(Green+NIR))와 NBR((NIR-SWIR2)/(NIR+SWIR2))을 계산해 각각 별도 레이어로 저장한다.
  6. 임곗값 검증
    침수·산불 피해가 확인된 지점을 포인트 레이어로 만든 뒤, 각 지수 레이어에서 해당 포인트 값을 추출(래스터 > 포인트에서 래스터 값 추출)해 실제 피해 지점의 지수 범위를 직접 확인한다.

※ 프로그램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위 그림은 순서를 정리한 도식입니다.

✍️ 그대로 복사해 쓰는 프롬프트

분광 지수 계산 결과를 보고서 문장으로 정리할 때 사용

당신은 공간정보 분석 결과를 재난안전 보고서로 정리하는 전문가입니다.
아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안전 담당자가 읽을 보고서 본문 단락을 작성해 주세요.
분석 대상 재난: [산불 / 홍수 / 가뭄 중 선택]
분석 지역: [시·군·구 이름]
분석 날짜: [영상 촬영일]
사용한 지수와 결과값: [예: dNBR 평균 0.45, 고피해 면적 약 OO ha]
작성 조건:
- 지수값이 의미하는 바를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문장으로 먼저 설명한다.
- 피해 범위와 등급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 수치는 제가 입력한 값만 쓰고, 없는 수치는 절대 지어내지 않는다.
- 추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마지막 문장으로 명시한다.
- 분량은 200자 내외, 한국어 공문서 체로 작성한다.
결과를 사람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 수치가 입력값과 일치하는지, 없는 지역명이나 날짜가 생성되지 않았는지 검토하세요.

※ 대괄호 부분을 상황에 맞게 바꿔서 쓰세요. 받은 답은 그대로 쓰지 말고 사실 확인을 거치세요.

🧪 직접 해보기

  • Copernicus Browser(copernicus.eu)에 접속해 관심 지역을 검색한 뒤, 레이어 선택 메뉴에서 NDVI·NDWI 항목을 골라 날짜를 바꿔 가며 계절별 변화를 눈으로 확인해 본다.
  • QGIS 래스터 계산기로 같은 지역의 홍수 전·후 영상을 구해 NDWI를 각각 계산하고, 임곗값을 0.05·0.1·0.2로 바꿔 가며 침수 화소 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 본다.
  •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위성센터 또는 NASA Earthdata에서 공개된 재난 전·후 영상 쌍을 내려받아 dNBR을 직접 계산하고, 언론 보도의 피해 면적과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 본다.

❓ 자주 묻는 질문

Q. NDVI 값이 음수가 나왔는데 잘못 계산한 건가요?
A. 음수는 계산 오류가 아닙니다. 수면, 구름, 눈 덮인 지역처럼 근적외선보다 적색 반사율이 높은 곳에서는 NDVI가 음수로 나옵니다. 분석 전 구름 마스크 처리를 했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Q. NDWI 공식이 두 가지라고 하는데 어떤 걸 써야 하나요?
A. 침수나 수면 경계를 탐지할 때는 Green과 NIR을 쓰는 공식을, 식물체 내부 수분 스트레스를 볼 때는 NIR과 SWIR을 쓰는 공식을 씁니다. 목적에 맞는 공식을 고르고, 사용한 공식을 보고서에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구름이 낀 날 영상에도 분광 지수를 쓸 수 있나요?
A. 광학 영상 기반 분광 지수는 구름에 가려진 지역의 값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구름 마스크를 먼저 적용해 해당 화소를 제외하거나, 구름을 통과하는 SAR 영상과 함께 활용하는 방식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분광 지수는 위성영상이 담고 있는 반사율 정보를 간단한 수식으로 뽑아내는 도구입니다. NDVI가 식생의 활력을, NDWI가 수분과 침수를, NBR이 산불 피해 강도를 드러낸다는 원리를 이해하면, 재난 발생 직후 위성영상 한 장에서 어떤 정보를 먼저 꺼내야 하는지 판단하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세 지수 모두 전·후 비교가 절댓값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 그리고 현장 확인 없이 지수값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항상 위험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다음 편에서는 이 지수들을 GeoAI 모델과 결합해 피해 범위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방법, 즉 머신러닝 기반 변화 탐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GeoAI 기초 시리즈 4편 · 전체 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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